"타인을 심판할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
오늘은 프랑스 수능이라 불리는 자격시험인
바칼로레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매해 수능에 대한 이의가 나올 때마다 거론되는
시험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입니다.
하지만, 자격시험이 아닌
한국의 수능과달리 바칼로레아는 20점 만점에
10점이상을 받게 되면 모든 국공립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재수의 기회도 물론 주어지게되고,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한 시험이라
볼 수 있습니다.
바칼로레아는 1808년 나폴레옹 시대부터
시행되어 왔습니다.
시험의 목적은 많은 학생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시민을 길러 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죠.
하루만에 끝이 나는 한국 수능과 달리,
시험은 6월 말에 일주일간 치러집니다.
그리고 수능 결과에만 집중하는 한국과 달리
프랑스 국민들은 바칼로에아의 시험문제를 기다립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답을 서로 이야기하고,
정치가나 학자들이 자신의 해답을 발표하기도 하죠.
15개 과목이 치러지는데, 과목별로
출제된 문제 중 하나를 골라 2~4시간 동안
서술형으로 답을 써야 하며, 1줄일간 계속됩니다.
철학 과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가합니다.
바칼로레아 시험을 통과하면
특수대학을 제외하고 어느 지역,
어느 대학에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15년도 시험에 외국어 영역엔 한국어가
포함이 되었었죠.
생각을 하게 하는 바칼로레아 시험,
한번 생각해 보실까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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