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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창원 팔용동 갈비탕 먹고 해장하고 왔습니다. (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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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

지난 화요일 창원 팔용동 갈비탕을 먹고

왔었는데요, 진심으로 이 때까지 먹은

갈비탕중에 최고 였던 것같습니다!

소반이라는 곳인데 전통 갈비 명가라는

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이곳이 창원시에서

선정한 명품 음식점 100선에 뽑힌 곳이

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많은 건

알겠지만 어쩐지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직원분들이 정말 쉴틈 없이

움직이시더라구요. 그만큼

자리가 꽉꽉 찼구요.

사실 전 날에 너무 과음을 해서..

뜨끈한 국물이 필요 했었는데

점심 뭐먹으러 갈지 여러가지 메뉴

이야기하다가 별생각없이 갈비탕이 랬더니

여기 맛있는 곳이 있는데 우리 사무실에서

거리가 있다고 했는데..

정말 거리가 있었습니다 ㅠㅠ

창원역 근처에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갈비구이를

맛있게 드시던데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갈비냄새가 식욕을 돋구더라구요 ㅠㅠ





음식점이 꽤나 크고 넓습니다





사실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점심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

너무 초조했습니다 빨리 먹고 가야하는데

게다가 갈비탕이라 먹는데 시간이 걸릴거 같아서

팔용동 갈비탕이 나오기만을 기다렸죠





기본 반찬이 나왔구요.

깍두기가 큼지막해서 입이

작으신 분들은 잘라서 드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ㅎㅎ





으아아아

드디어 창원 팔용동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을 보고 감탄을 했습니다

이렇게 큰 갈비뼈를 본게 얼마만인지..

고명도 정말 고풍스럽게 얹어서 나왔구요

처음에 집게와 가위를 왜 한명씩 다 주는 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ㅋㅋ

해체작업을 해야합니다 갈비대가 4개정도 들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센스있게 갈비살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양념장도 함께 줍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바로 발골작업 돌입!





갈비살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발골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진짜 시간이 부족했던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정도로 허겁지겁 먹었거든요

근데 그와중에 너무 맛있어서 박박 긁어먹고

갈비뼈대를 잡고 우걱우걱 먹었네요


국물은 정말 맑고 좋았습니다.

제 느낌인 지 모르겠지만 국물도 일부러

적당한 온도로 내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보통 갈비탕집에 가면 엄청 뜨거운 국물을

주는데 첫술 되게 조심스럽게 한입했는데

기분좋게 따뜻한 온도더라구요.

이런 세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곳이 정말

맛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창원 팔용동 해장으로 갈비탕은 탁월한

선택이 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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