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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장유 밀면, 먹자골목 장유코아상가 맛집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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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

폭염이 쏟아지던 오늘 장유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땀이 비오듯이

흘릴 정도로 너무나 더웠던 날이였습니다

장유코아상가 맛집을 찾다가 보니

코아상가 근처에 장유 먹자골목이 있더라구요

자주왔었는데 먹자골목이 있는줄은 몰랐는데

이번기회에 알게되었네요!


너무 더운 날이라 시원한 음식이 절로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국밥이나 찌개류는 거부감이

들정도로 더위를 먹어가지고요

그래서 장유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보다 이르게 11시반쯤에

들렸습니다. 그래서인지 한산했는데

곧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다행히 에어컨과 선풍기를 빵빵하게

틀어두셔서 들어가자마자 여기가

지상낙원이라며 ㅋㅋㅋ





가장 시원한 자리에 앉아서

밖의 불볕더위에 학을 때며

장유 밀면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아 저희는 배가고파서 각자 大자로

주문했습니다


밀면은 부산에서 처음 먹어 봤었는데

그땐 완전 신세계였죠 냉면만 먹어왔던

저에게는요 ㅎㅎ 쫄깃쫄깃했던 면발이

인상적이어서 종종 밀면을 찾곤합니다.







밀면말고도 수육, 만두 등 몇가지

메뉴가 더 있습니다

점심시간 전이라 음식점에 주문을

하셨는지 위치를 설명하는데 상대방이

먹자골목이 어디인지 모르더라구요

아직 장유에 사는 분들도

여길 잘 모르시나봐요





장유 밀면이 나왔습니다

나오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곱베기라서 그런지 면이더 추가가 되어있네요

계란, 오이, 소고기, 무 고명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얼음이 꽤 있었네요

먹다보니 얼음이 다 녹아서 없어졌던데 ㅋㅋ

더운 날씨 탓이었나봅니다.

그래도 얼음이 너무 많으면 먹기 불편한데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밀면은 역시 삼삼한 국물이 좋습니다

삼삼하게 먹다가 식초와 겨자도 함께

넣어서 먹어봤는데 저는 괜히 넣었다

생각했네요. 밀면은 삼삼한 것이 좋죠 ㅎㅎ





오는길에 가로수길을 지나와서

횡단보도에 서있었는데,

제 몸에 자벌레가 열심히

등반중이더라구요 ㅋㅋㅋ

자벌레를 실제론 처음 보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 조그마한 몸으로 어찌나도

빠르게 움직이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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