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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부산 양정동 술집] 해물 다찌가 맛있는 대오야에서 소주 한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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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양정동술집



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

오늘은 그저께 다녀온 부산 양정동 술집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해물 다찌를 좋아하는데

양정동에도 대오야라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소주한잔 하고 왔습니다.





부산양정동술집



저희가 너무 일찍가서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ㅋㅋ 어찌보니

매번 일찍부터 달리는 것 같네요.



부산양정동술집



갑자기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서

비에 젖어 부랴부랴 들어왔습니다.

너무 일찍 들어와서인지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대구찜



처음으로 나온 샐러드와 대구찜

그리고 이름모를 전 ㅎㅎ 대구찜이

맛있다며 연신 젓가락질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무도 잘익어서 맛있더라구요



고등어조림



다먹어 갈 때쯤 고등어

조림도 나옵니다. 진짜

무슨 미션 클리어 하는 것 마냥

다먹을 때쯤 또 새로운 게 나오고

계속 폭풍 흡입했네요 ㅋㅋ



꼬막



큰~ 꼬막이나옵니다.

이런 꼬막을 예전에

순천에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해감이 잘되었는지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문어숙회 멍게



다음으로 문어숙회, 멍게가 나옵니다

숙회는 부드럽게 적당히 잘익었구요

멍게는 여전히 달달하고 최고입니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

먹으랴 사진찍으랴 술따르랴~



대나무잎밥



대나무 잎밥이 나옵니다

달달하게 맛있었습니다

약밥처럼 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소라 전복



소라와 전복이 나옵니다

전복은 간장에 절임이 되어서 인지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소라 껍데기로 바다소리 들어보라며 ㅋㅋ

다찌집에서 귀에다가 소라 껍데기를 귀에다

대고 바다 소리가 들린다며..

술이 취한거겠죠



가자미사시미



이건 가자미 사시미입니다

가자미를 구이로만 거의 먹었는데

회로는 처음이네요 식감이 부드럽고

꼬들 꼬들한 식감도 있는데 먹기

좋았습니다



파전



부산 양정동 술집에서 정말

정신 없을정도로 미션을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번엔 파전이 나왔네요

비오는 날에는 파전이죵



왕새우



왕새우가 나옵니다~

제가 두마리 까서 줬습니다

까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

신선하게 잘익은 것도 있었는데

하나는 조금 신선도가 떨어지긴 했어요

신선한 건 느낌상 껍질이 예쁘게

쉽게 잘 깔 수 있더라구요..

(팩트인지는 잘 모릅니다)





묵사발



오랜만에 보는 묵사발~

새콤한 묵사발이 었는데

저는 멸치 육수 묵사발 처럼

삼삼한게 더 좋아서 이건 쪼금

별로 였습니다



고등어



고등어 구이가 나옵니다

도톰하고 살도 많아 좋았습니다

뼈를 발라내고 뼈사이에 붙은

고등어 살이 일품이죠 :)

고갈비라고도 불리는데 왜 고갈비라고

부르는지 최근 예능에서 알게 되었는데

이해가 되더라구요. 갈비는 구하기 힘드니

구하기 쉬운 식재료에 갈비라는 이름을 붙여서

갈비를 먹은 느낌(?)을 내려고 ㅎㅎ



재첩국



꼬마 탕수육이랑 재첩국이 나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재첩국이라

반가웠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살던 곳에

재첩이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개발 때문에

재첩을 거의 못본다하더라구요.



튀김



다른 것도 몇가지 더있긴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사진을 찍은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튀김이 나옵니다 :)

바삭하게~ 부산 양정동 술집으로

해물 다찌를 먹었는데 소주한잔 하기

좋긴 하지만 가격대가

후덜덜한건 사실이네요

다찌가 생각난다면 한번쯤은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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