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곱창, 다올막창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지난주에 저녁으로 다녀왔던 곳을

이야기할려고 합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이전에 가본 곳인데

괜찮은 것 같다며 같이 가자고 했죠.

양정 곱창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게는 조금 작지만 한 잔하기 좋습니다.

저희는 막창과 곱창을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둘다 먹고 싶어서요

익숙하신듯 섞어서 줄게요~

이러시더라구요 ㅎㅎ

입구 근처에 앉았었는데

날씨가 꽤나 쌀쌀해져서 추웠는데

고기를 먹으면서 열이 나니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이왕 먹을 거면 어떤 점들이

도움이 되는 지 알고 먹는 게

더 좋더라구요

상추절임도 있었는 데 못찍었네요

장맛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는데

땡초 다데기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넣어 드시면 됩니다.

배추, 파 김치와 콩잎장아찌 매생이 국이 나옵니다

저는 콩잎을 정말 좋아하는데 밑반찬으로 나오는 데를

잘 못봤는데 여기서는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매생이 국은.. 저랑 조금 잘 안맞더라구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번이고 드시더라구요.

불이 들어오고

한 차림이 나옵니다.

미리 삶아서 나오기 때문에

노릇노릇 구우셔서 드시면됩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감자위에다 올려두면 끝!

이렇게 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에 가득합니다!

이맛에 곱창과 막창을 먹는 거겠죠.

다올막창을 다음에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