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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따라

부산 대도회관, 연어와 육회 먹고 왔습니다.(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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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구스입니다 :)

어제 퇴근 후에 적적하니 한 잔 하자고 하여

부산시청 근처에 봐둔 곳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소에 지나 다닐 때, 종목이 무엇인 곳인지

궁금했던 곳이기도하죠.






밖에서 봐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사뭇 끌리는 곳입니다.

아주 특이하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무언가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라

금방 마음이 녹아 내립니다.








외국의 명소에 있는 벽화처럼

우리나라의 멋을 풍기는 나전칠기(?)가

한 벽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멋이 이곳 부산 대도회관의 한켠을

차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덕분에 분주해졌네요.







연어 육회 통문어 차돌 조개탕 해삼무침

새우장 등 다양한 차림이 호기심을 자극해서

또오게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문을 하고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조명들이

영롱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나전칠기(?)로 꾸며진 테이블도

정감이 갑니다.





다양한 기본 안주들이 나옵니다.

이것만 있어도 한 병 정도는 뚝딱

비워낼 정도이죠.





미역국은 깊고 잘 울어나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미더덕은 몇번이나

비워냈는데, 바다의 신선한 맛을

더해주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메인으로 주문했던,

육회는 아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연어는 두툼해서 식감이 좋고 레몬즙을

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두명이서 다먹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열심히 먹고 있는데 야옹이가

우리 사이를 비집고 가더니 휙하고

숨어버립니다. 꼬랑지가 보이는 게

너무나 귀엽네요

부산시청 대도회관은 종종 들리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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