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순대볶음과 블랙러시안과 함께한 연휴.

즐거운 연휴!!

경상대 순대볶음과 소주한잔~ 캬~!

마무리는 위스키~위스키~

오랜만에 고삐를 풀었습니다 ㅠㅠ

진주에 사는 친구를 보러 잠시 왔습죠

경상대 정문에 있는 곳으로 왔는데

역시나 대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쭈글쭈글한 친구와 저는

그나마 풋풋한 대학생들이 적은 곳으로 왔어요

(쭈굴....)

새로 생긴 술집이었는데

뭔가 컨셉이 이색적이더라구요 ㅋㅋㅋ

70년대 풍에..

술집안에 대리석과 보드블록이라니

길바닥에서 먹는 느낌을 줄려고 한건가..

그런데 술취한 사람들이 보도블록에

계속 걸려넘어지는 건 안비밀 ㅋㅋ

사진을 못찍었지만

벽쪽에는 빗물처럼 떨어지고 있었어요

(친구 曰 물비린내 난다...)

벚꽃 조화나무 두 그루도 있었어요

뭔가 아리송한 조합..

여긴 또 복고풍임..

센스는 있는 거 같아요 ㅎㅎ

이 뻥튀기를 정말 좋아해요

슈가 파우더가 묻은거 ㅎㅎ

드디어 경상대 순대 볶음이 나왔어요 ㅠㅠ

엉엉 몇년만에 먹는 거냐며..

폭풍 흡입한다고 사진은 여기 까지 ㅋㅋ

진짜진짜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맛있어서 눈물이...

2차로 위스키를 먹자며

시내로 나왔습니다 :)

생각보다 바가 별로 없어서

엄청 헤메이다가 들어 온곳!

여긴 또 느낌적인 느낌이 좋더라구요

뭔가 이집트 느낌?

베일 하나로도 인테리어의

느낌을 바꾸더라구요

이 것도 ㅎㅎ

뭔가 느낌이 좋았어요

친구는 한동안 잭콜만 찾았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잭콜을 시켰고

저는 블랙러시안을 주문했습니다 :)

커피향거 어우러지는 보드카 맛을

너무 좋아해요.

근데 이번 껀 리큐어가 쫌 많이 들어간 거 같았어요

향이 너무나도 찐했어요 

무튼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