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정동 횟집, 회를 품은 포차에서 저렴하게 소주한잔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비바람이 불던 날이지만

술을 먹으려 어슬렁 거리다가 찾은 이곳

회를 품은 포차에 다녀왔습니다 :)

부산 양정동 횟집인데 조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회는 광어회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어디 기사에서도 봤는데,

원래 광어가 제일 맛있는 횟감이라고

하더라구요. 양식이 가능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이라고 하네요

모리아와세라는 메뉴가 있어서 저게 뭔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일본식으로 이쁘게

꾸민 모둠회더라구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손님들이 금방

테이블을 채워버리더라구요

기본 안주가 나왔습니다

사리랑 볶음김치를 오뎅탕이나오는데

거기다 넣어 먹으면됩니다. 완전 꿀맛!

하얀 덩어리는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부드럽고 달콤한 맛인데..

광어회가 나왔습니다 :)

대자로 주문했는데

저희가 워낙 배가 고픈 상태여서

광어를 순삭시키고 모둠회를 또..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사장님이 매운탕은 언제시킬거냐며..

회를 먹고나면 매운탕이 나오나봅니다

우럭이랑 광어인거 같은데

이것 마저도 순삭...

다음엔 배좀 채우고 횟집을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하

그렇게 매운탕까지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방하가 들어가서 그 맛이 더 깊고 깔끔했습니다

텁텁한 맛이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부산 양정동 횟집에서 소주한잔 하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