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청회색 생일 선물 받았습니다. (feat. 지비츠)

 

 

안녕하세요 :)

지난 2월 4일에 저의 생일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받기로했던 (?) 생일 선물을

후배에게 수령했습니다 ㅋㅋㅋㅋ

 

뭔가.. 달라하기도 그렇고

하염없이 선물을 기다리고 있다가

'도대체 언제 주는거냐고 ㅋㅋㅋ' 말했더니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감동스러운 손편지와 함께요 ㅎㅎ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크록스가 없어서 늘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이렇게 선물로 받으니까 더 기쁩니다 하하!

 

 

 

 

너무 이쁘죠....!?????

???????

지비츠인지 지다피인지 뭔지라고하는,

지비츠라는 명목 하에 술병으로 꾸며서줬네요..

깨알 같이 안주도 잊지 않아서 더 대견하네요 ^^????

 

제가 워낙 애주가이다 보니...

그런거 같긴한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걸을 때마다 불이 들어와요 ㅠㅠㅠㅠ 하

 

한 달동안 출퇴근할 때 신어달라고하는데

난감합니다만 성의가 또 있다보니

근데 막상 신고 돌아다닐 수가 있을까요?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청회색 모델이라하는데

신발 자체는 너무 이쁜데

크록스 지비츠 때문에 망설여지는군요..

 

그 이유는.. 아래에

 

 

 

어두운 곳에서 걸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빛도 불빛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지비츠끼리 부딛혀서 아기들이 신고다니는

신발 마냥 소리가 나요 아아아 ㅠㅠㅠㅠ

 

이걸 신고 돌아다녔다가는...

아주 동네에서 유명인사가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이쁘긴 진짜 예쁜데 ㅠㅠㅠㅠ

큰 술병 두개만 빼고 싶습니다 ㅋㅋㅋ

 

전체 인생통틀어서

아주 인상적이고 평생 기억에 남을

생일 선물이 될거 같습니다 :)

 

너무 감사히 잘 신겠습니다!!!

지......... 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