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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017. 03. 19 후쿠오카 가족여행 - 2일차 스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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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일



첫 날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여

저녁에 맥주도 한잔하며

못 다한 이야기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특히나 일본 음식이

입에 안 맞으셨는지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국 라면을

끓여 드셨다는..


그렇게 오전은 집에서 조금 쉬다가

점심쯤 되어서 근처에 있는

회전초밥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거리가 애매해서 도보로

이동~



깨끗한 거리

일본 와서 느낀거지만 

시내 버스가 별로 없더라구요

동생 말로는 노선도 한국처럼

구석구석 들어가는 버스는 잘 없고

버스 요금도 어마무시하게 비싸서

대부분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다고 했어요.




드디어 도착!

스시루!

사진찍는데 타이밍 맞춰 나오신

일본 어르신 ㅋㅋㅋ

사진이라도 보내드릴껄





역시나 길거리엔 사람이 없는데

가게안에는 북새통이네요

예약한 자리 안내 받았습니다

오 회전초밥집인데 이렇게

주문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버전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뜨거운물 나오는 수도꼭지??랑

소스와 이것 저것





간장 고추냉이 소금을

이렇게 일회용으로 쓸수가 있습니다





분말 녹차 :)

이건 처음 봤는데 신기 하더라구요

일본사람들은 녹차를 정말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어딜가도 녹차!





분말에 물만 부어주면 끝



 


장국도 시켰어요 ㅎㅎ





미역이랑 생선이 들어간

장국이 었는데

전 너무 짜고 느끼해서 ㅠㅠ

못먹겠더라구요..





비주얼은 정말 좋은데 말이죠

다행히 부모님은 잘 드셨어요 :)

조개 장국으로 시키셨거든요

생선장국이 유독 느끼했나 봅니다





레일에 지나가는 스시를





마구 마구 가져오기 ㅋㅋㅋ

접시로만 오는 스시는 그냥

가져와서 먹으면 되는데

받침대에 접시가 올라가 있는 거는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 한거니

손대면 안되유~


위에껀 아보카도 새우 스시 였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따봉!!

(옛날 사람 ㅋㅋ)





순두부 같았던 계란찜

사진상으론 조금 커보이는데

종이컵만한 크기에요

아버지 입맛에 맞으셨는지

폭풍 흡입 하셨어요 ㅋㅋ

맨밑에는 조개들이 통으로

들어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초밥 흡입 시작~

요이~ 땅!





더 더 많이 먹었지만

먹는다고 다 못찍었어요 ㅋㅋ

아 저 마지막에 오이에 게장이 올라간 스시...

아직도 비린 맛이 올라오네요

그래도 대체로 다 맛있었어요

침 꼴딱~

다행히 고추냉이 폭탄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





너무 너무 느끼해서 콜라 한 사바리

신의 한 수





ㅋㅋㅋㅋㅋ

엄청 먹었네요

처음 들어 올 때

다른 테이블에도 저만큼 엄청 쌓여 있길래

'엄청나게 먹어 재끼는 구만'이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저희 가족도 엄청 먹어 재꼈습니다!




배도 든든하겠다!

날도 좋겠다!

주위를 설렁설렁 배회했어요 ㅋㅋ

여긴 놀이터 같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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